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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는 비로소 사람다운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머리와 몸통을 구별할 수 있으며, 꼬리가 없어지고 손발이 형성됩니다.

 

임신 3개월 아기는

-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약 4.5㎝이며 몸무게 약 20g입니다.

- 얼굴 골격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색소가 보여 눈동자가 까맣게 되며 눈꺼풀이 생기고 코, 입술, 턱, 뺨의 근육이 발달합니다. 팔다리의 구분도 확실해져서 팔에서 손목과 손가락이 나타납니다. 다리에서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 등이 분화되기 시작합니다.

- 탯줄을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고 소변을 배설하기도 하며, 심장, 간 등의 내장 기관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 태아기가 시작됩니다. 임신 8주가 되면 꼬리가 완전히 없어집니다. 이전까지 배아라고 부르다가 비로소 태아라고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배아기에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해 물질에 쉽게 영향을 받아 기형 발생률이 높지만, 태아기에는 기형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태아기로 접어들었다는 것은 성장에 필요하고 중요한 신체 기관이 무사히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발달해 임신 3개월이 되면 뇌 기능은 대부분 완성됩니다. 뇌의 모양은 태어날 때까지 계속 변화하고 발달을 거듭합니다. 또한 탯줄이 완성되어 양수 안을 자유롭게 떠다니고, 피부에 무언가 닿으면 촉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해집니다. 손가락 끝에 미세하게 지문이 생기고, 외성기가 발달해 남녀 생식기에 차이가 나타납니다.

 

임신 3개월 엄마는

- 자궁의 크기가 어른 주먹만 해져서 방광이나 직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고 가스가 많이 나오면서 변비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직 눈에 띄게 배가 부른 것은 아니지만, 아랫배에 손을 대면 단단하면서 조금 부푼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람에 따라 기존에 입던 바지가 꼭 끼거나 불편할 정도로 허리가 굵어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유방이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옷에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간혹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는데, 호르몬의 작용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륜이 짙은 암갈색이 되며 유륜선이 돌출되며 기름 성분의 분비물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는 유두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함으로써 태어날 아기에게 젖을 먹이기 위한 준비 과정의 하나입니다.

- 생리 전 증세와 비슷하게 감정 기복이 샘 해집니다. 임신했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끼거나 불안하고 두려우며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또 이유 없이 눈물이 나며 갑자기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이는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면서 나타나는 증산으로, 그 밖에 헛배가 부르고 몸이 붓거나 소화가 안 되고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 마음을 편안히 갖도록 노력하는 게 좋습니다.

- 자궁경부의 내분비샘 기능이 임신 전보다 활발해지고, 질벽과 자궁 입구가 부드러워지면서 질 분비 불이 늘어납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땀이 많이 나므로 청결에 신경 써야 하고, 꼭 죄는 바지는 입지 않습니다.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연녹색을 띠면서 가려우면 질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규칙적인 식사와 배변 습관을 들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자주 먹어 변비를 예방합니다. 섬유질을 풍부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을 씹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스는 갈고 짜는 과정에서 섬유질이 파괴되며, 시판 주스는 당분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단, 셀러리나 파인애플처럼 섬유질이 질긴 경우는 갈아서 부드러운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낫습니다.

- 비타민 섭취에 신경 써야 합니다. 비타민 A는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고, 비타민 B1은 신경 기능을 조절해주며, 비타민 D는 칼슘, 인의 흡수와 뼈의 발육을 도와줍니다. 비타민 E는 근육 수축을 방지하며, 비타민K는 혈액응고 작용을 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이들 비타민은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녹황색 채소, 간, 돼지고기, 콩류, 달걀, 연어, 해조류, 토마토  등에 풍부합니다.

- 임신 7주까지는 태아기 이전 단계인 배아기로, 사람 모양을 완전히 갖추기 전이라 이 시기 태아는 머리와 꼬리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이후 급격한 세포분열을 통해 빠르게 사람 모습을 갖춰나갑니다. 이런 급격한 변화를 견디는 중이어서 이 시기는 유산하기 쉽고, 기형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임신부가 받아들인 물질은 1시간 이내에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알코올, 카페인, 의약품의 복용은 가급적 피하고, 니코틴이나 X선 촬영 등도 자제합니다.

- 아직은 배가 부르지 않아 활동하는 데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다 보니 몸을 격렬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항상 조심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높은 곳에 손을 뻗거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오랜 시간 서 있지 않도록 합니다. 또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마음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산은 특히 임신 7~9주경에 많이 일어나는데, 태아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랫배 통증과 함께 약간의 출혈이 있으면 유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로 병원에 내원합니다. 유산 재발률은 15%나 되므로 유산 경험이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만 35세 이상이거나 습관성 유산을 경험한 경우, 걸레질이나 빨래 등도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며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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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극초기

 

임신 1개월 아기는

-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여 임신이 되는 시기입니다.

- 태아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초음파로도 태아를 볼 수는 없으며, 간혹 태아를 싸고 있는 태낭을 볼 수도 있습니다.

- 검사를 해도 아직은 태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임신 1개월 엄마는

- 몸무게의 변화나 신체의 큰 변화가 없어 임신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민한 사람은 몸이 나른하고 한기를 느끼고, 감기나 변비 등의 증상이 느껴집니다.

- 기초체온이 올라서 미열이 내리지 않습니다.

- 금연, 금주해야 하며,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지 않도록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은 멀리해야 합니다.

- 배란일 이후 다음 생리 예정일까지는 CT 스캔, X선 촬영 등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임신 2개월 아기는 

-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약 0.2~2.4㎝입니다.

- 태아의 뇌와 신경세포의 약 80%가 만들어지는 시기입니다.

- 심장의 형태를 갖추지는 않았지만 온몸에 혈액을 내보내는 능력이 생겨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박동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심장관이 발달해 나중에 심장이 됩니다.

- 임신 7주에 들어서면서 중추신경이 놀라운 속도로 발달하고, 머리가 몸 전체의 2분의 1을 차지하여 이 등신이 됩니다. 머리와 몸, 팔다리 형태도 구분되며 아직은 물고기 모양의 모습이 남아 있지만 점차 사람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 탯줄과 태반이 발달합니다. 임신 4주부터 태아 주위를 덮고 있는 융모 조직이 활발하게 증식하여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엄마가 몸으로 운반합니다. 융모 조직은 자궁벽에 있는 혈관과 함께 태반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탯줄이 생기기 시작해 엄마와 태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 시작합니다.

 

임신 2개월 엄마는

- 자궁의 크기가 레몬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 나른하고 미열이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것처럼 온몸이 나른하고 한기를 느끼는 등 감기 증상이 있으며,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임신하면서 올라간 기초체온은 고온기가 지속되며, 만약 임신 초기에 체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유산의 징조일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내원합니다.

-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어 생리하기 전처럼 유방이 땅기듯이 아프거나 부풀어 오릅니다. 유두가 민감해져서 옷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따끔거립니다. 특히 유두와 유륜의 색이 짙어지며 유방 바로 밑의 혈관이 선병 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 임신 5주 정도가 되면 입덧을 시작합니다. 황체호르몬이 구토를 일으키는 뇌의 증 추신경을 자극하여 입덧과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공복에 가장 심하며, 식욕이 없어지고 속이 메스껍습니다. 평소에 싫어하던 음식을 찾기도 하는 등 입맛이 변하기도 합니다. 냄새에도 민감해져 신경이 날카로워지는데, 이러한 증상은 임신 5주 정도에 시작해 3개월 정도 지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생식샘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액이 골반 주위로 몰리고, 이로 인하여 방광이 자극을 받습니다. 소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배나 허리가 팽팽해지면서 긴장을 느끼기도 하고,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변비에 걸리기도 합니다.

 

엄마의 건강수칙

- 쌍둥이인 경우 6주 이후에 확인할 수 있으므로 한번 더 확인합니다.

- 태아의 각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약을  복용할 때는 주의하여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합니다.

- 태아의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뇌 발달에 효과적인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태반과 태아의 혈액, 근육 등 몸 조직을 구성하는 근원이 되므로 더욱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합니다. 육류, 생선, 콩류에 질 좋은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엽산은 태아의 DNA를 합성하고 뇌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척추액의 중요한 성분이 되기도 합니다. 세포분열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이 시기에 반드시 필요하므로 녹색 잎채소, 잡곡류, 굴, 연어, 우유 등을 충분히 섭취하며 엽산제로 보충합니다.

- 태아의 골격, 턱뼈, 유치가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칼슘이 부족하면 태아의 골격 형성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출생 후 치아 발달이 늦어질 수도 있고, 임신부가 골다공증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우유, 뱅어포, 멸치, 정어리, 치즈, 녹색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합니다.

- 임신하게 되면 장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변비에 걸리기 쉬우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어 변비를 예방합니다. 채소나 과일에는 비타민 C도 풍부한데, 이는 태아의 태반을 튼튼하게 만들어 유산을 예방하며 철분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 유산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유행성 감기나 풍진, 간염 등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 초기라 자각증세는 거의 없지만, 태아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피곤할 정도의 운동이나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검진

내진

의사가 질 안에 손을 넣어 자궁과 태아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내진이라고 합니다. 자궁의 크기, 단단한 정도,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임신 4주 이후에 내진을 받게 되며, 출산할 때까지 필요에 따라 검사를 진행합니다.

 

질식 초음파 검사

끝에 진단 장치가 달린 둥근 봉을 질 안에 넣어 검사합니다. 아기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을 경우 자궁외 임신은 아닌지 살펴봅니다. 난소종양이나 자궁근종 같은 자궁의 이상 여부도 확인합니다. 임신 6~7주가 되면 채아의 심장박동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임신 극초기에 치질약을 복용하려고 구입했다가 임산부는 상의 후 복용하라는 글을 봤습니다.

곧바로 임신 테스트기를 구입하여 테스트해본 결과 아주 희미한 한 줄을 보고 며칠 후 다시 테스트를 해보니 두줄이 된 것을 보고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증상들은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확실히 다른 때에 비해 피로함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유산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휴식도 많이 취하고 개인적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몸조심에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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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극초기라는 말은 의학적 용어는 아니며 시기를 의미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임신 극초기는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습니다. 그저 임신 가능성이 있고 생리 예정일인데 생리가 나오지 않아 임신을 의심해 볼 단계입니다. 필자는 임신 준비 중이라 임신 가능성이 있었고 생리가 다가올 때쯤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테스트해봤고 그때 한 줄인 지 두줄 인지도 구분 못할 정도로 한 줄은 희미하고 한 줄만 선명한 상태였습니다. 임신 극초기는 증상으로 알 수 있다고 하는데 몇 가지 체크를 해볼 수 있는 리스트가 있어서 해보았습니다. 물론 테스트기나 증상만 가지고 판단하기보다는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정확한 임신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냉과 착상혈 ]

냉은 색이나 양이 변하는데 임신 극초기에는 변화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냉의 양이 증가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며 투명한 냉에서 시큼한 냄새가 점점 강해진다고 합니다. 냉이 방울져서 떨어지고 냄새가 강하고 노란색이나 연두색 같은 색의 냉이 나온다면 감염의 확률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피가 섞여 있는 듯한 냉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많은 양의 출혈은 아니지만 생리 예정일 전후로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착상 출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착상 출혈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할 때 생기는 것인데 혈액의 양이 적은 편이고 3일 내로 기간도 짧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 또한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출혈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4명 중 1명 정도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착상 출혈 이후에는 갈색에 가까운 냉이 나올 수 있습니다. 출혈의 양이 생리같이 있거나 생리의 양을 웃도는 출혈의 양이라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온이 높고 으슬으슬하다 ]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온이 37도 가까이 올라가 미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생리 예정일 이후에도 체온이 내려가지 않고 미열 상태가 계속 느껴질 수 있으며 감기에 걸린 것처럼 으슬으슬 춥기도 합니다.

 

[ 피로감 ]

임신 초기증 상중 가장 많이 들어본 증상이 바로 졸음입니다. 강한 졸음 증상은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으로 인한 것인데 임신을 유지시키기 위한 호르몬입니다. 또한 모유를 준비시키는 호르몬 이기 때문에 몸을 쉬게 하려는 힘이 작용하여 원치 않는 졸음을 발생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임신을 확신한다면 졸음이 지속되더라도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임산부가 절대적으로 금지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량 복용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WHO에서는 임산부 커피 섭취량을 하루 3~4잔 정도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 복통과 변비 ]

여성의 평상시 자궁은 10~50㎖ 정도를 수용하고 있으나 임신 후 출산 직전이 되면 많게는 5ℓ 정도까지 확장된다고 합니다. 자궁이 늘어나면서 생리통과 비슷한 통증과 위화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운동이 약해지고 자궁이 점차 장을 압박하여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 메스꺼움 ]

임산부의 25%는 임신 초기에 메스꺼움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특정 시간이나 냄새에 메스꺼움 증상을 느끼거나 심하면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입덧 증상인데 체한 것으로 생각하여 약을 먹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 소변 양 ]

임신 극초기에는 소변의 양이 증가하여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도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골반 주위로 혈액이 몰려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은 임산부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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